'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남편의 먹방에 팩폭을 날렸다.
한유라는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니 타고난 비쥬얼에(?) 비해 참 먹방 못하는 듯ㅋㅋㅋ 어디가도 내가 두배는 먹으니까 이미 예상한 시나리오! (휴게소 먹방도 실패했다는 따끈한 소식???) 그래도 먹방은 못참지! (어디선가 속담 상스럽게 표현하기 1등이 방앗간은못참지-참새 라고 적힌거 보고 빵터진거 생각났어요) 구독 좋아요는 도니를 춤추게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형돈이 새롭게 시작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먹방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유라는 남편의 먹방을 보면서 "타고난 비쥬얼에 비해 참 못한다. 어디가도 내가 두배는 먹으니까 이미 예상한 시나리오"라며 팩폭을 가했다. 이와 함께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채널을 해시태그 하면서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한유라 씨는 지난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했고, 201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앞서 4년 가까이 운영해 온 카페를 개인 사정으로 폐업한 바 있다. 최근 쌍둥이 딸과 미국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한유라 SNS, '정형돈의 제목없음tv'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