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필라테스 삼매경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28일 하원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트한판 하고나니 해가떠버렸다. sunrise pilates"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동이 트기 전, 이른 새벽부터 집 거실에 매트를 깔아놓고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하원미의 모습이 담겼다. 거실 한켠에 나 있는 창문으로는 하원미가 필라테스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 서서히 동이 트는 상황이 실시간으로 그려져 눈길을 끈다. 새벽부터 해가 뜰때까지 흐트러짐 없이 필라테스를 하는 하원미의 집중력과 탄탄한 근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국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영상 속 집 풍경 역시 미국 텍사스 집과는 다른 모습. 앞서 하원미가 서울 목동에 위치한 모 필라테스 센터에서 게스트 티처로 수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만큼 누리꾼들은 "한국오셨군요 환영합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하원미는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하던 중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받았지만, 지난달 건강하게 회복한 사실을 알렸다. 추신수는 현재 한국에서 SSG 랜더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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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원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