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간판 안세영, 부상 딛고 프랑스오픈 16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28 11: 28

덴마크오픈 결승전서 허벅지 부상으로 정상 문턱서 좌절한 안세영(삼성생명)이 3일 만에 나선 프랑스오픈서 16강에 올랐다.
안세영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서 레오니스 휴엣(프랑스)을 2-0(21-10 21-9)로 완파했다.
세계랭킹 8위인 안세영은 지난 24일 열린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서 3세트 도중 허벅지를 다쳐 기권했다.

안세영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채 프랑스오픈에 참가했지만 세계랭킹 69위인 휴엣에 완승을 거뒀다.
2019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랑스오픈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2년 만에 대회 2번째 우승컵을 노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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