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곳에 있으면 빛나지 않아"...'시즌 출전 無' 이승우, 힘겨운 심경 표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28 12: 14

 이승우(23, 신트트라위던VV)가 힘겨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승우는 27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훈련 영상과 흑백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이승우 인스타그램.

슈퍼카가 모래밭에 파묻힌 사진을 올린 이승우는 "엄청난 가치가 있어도 잘못된 곳에 있으면 빛나지 않을 것이다”라는 문구를 곁들였다.
한때 한국 축구 최고의 재능으로 추앙받던 자신이 현재 소속팀서 철저히 외면받는 상황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의 이번 시즌 출전 시계는 '0'에서 멈춰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 12경기 중 단 3경기에만 벤치에 않았다. 컵대회서도 철저히 외면을 당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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