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이 삼둥이 육아 탈출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황신영은 28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우와.. 출산 후 병원 가는 거 말고 외출은 처음. 잠시 미팅 일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황신영은 출산 후 처음 하는 ‘나 홀로 외출’에 신난 듯 셀프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황신영은 손가락 브이까지 해 보이며 들뜬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는 것.
이어 푸른 하늘과 맑은 날씨에 감탄한 황신영은 “날씨가 너무 좋다. 미팅 시간은 잠깐 한 두 시간이지만 왜 신나지요. 삼둥아 아빠랑 잠깐만 잘 있어줘”라고 덧붙이며 외출로 얻은 자유시간을 마음껏 즐겼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 2월 결혼 4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그는 9월 28일 1남 2녀 세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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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신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