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컵서 체력 비축한 손흥민, 맨유전 승리 조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28 15: 43

리그컵서 체력을 비축한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전력을 쏟는다.
토트넘은 오는 31일(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맨유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토트넘과 맨유에 모두 중요한 한 판이다. 토트넘은 리그 5승 4패로 6위, 맨유는 4승 2무 3패로 7위다.

토트넘은 최정예 전력을 가동할 전망이다. 에이스 손흥민은 28일 번리와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서 후반 교체 투입돼 24분만 뛰며 맨유전을 준비했다.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번리전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토트넘이 맨유전에 주전 선수들을 모두 내세울 것으로 관측했다.
후스코어드닷컴 예상에 따르면, 최전방의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 탕귀 은돔벨레, 루카스 모우라가 2선에서 지원한다. 중원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이 구축한다.
포백 수비진은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메르송 로얄이 형성하고, 골문은 넘버원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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