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연, 배수진 집도 오고가는 사이?→열애설 후 진짜 데이트 '성사'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29 04: 56

배수진이 함께 '돌싱글즈'에 출연한 추성연과 첫 등산을 나선 근황을 공유했다. 
28일, 배수진의 유튜브 개인채널 ‘배수진 natalie’에서 ‘추성연 오빠랑 첫 등산(ft. 김재열 & 정윤식)’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두 사람은 “출연 후 처음만나는 것”이라며 반갑게 인사, 추성연은 “맨날 찍어주다 같이 찍으니 신기하다”고 하자 배수진은 “화면이 잘 받는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인왕산으로 가기로 했다. 추성연은 갑자기 인왕산으로 3행시를 시작하더니 경복궁 3행시까지 선보이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등반을 시작했다. 추성연은 "오랜만에 서울오니 좋아, 가끔 서울에서 살아볼까? 그런 생각이 들기만하다"며 웃음, 이어 배수진이 "어색할 줄 알았나"고 묻자 그는 "안 그럴 것 같았다 , 워낙 리액션 좋고 우린 구면이지 않나"면서 "몇 번 보니 덜 낯가리게 된다"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인왕산 안내도 앞에서 각각 포즈를 취했다. 손하트를 하는 등 텐션이 폭발한 두 사람이었다. 이어 배수진은 추성연에게 "말 편하게 하셔라"고 했고, 자연스럽게 말을 놓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어느새 인왕산 성곽길에 도착한 두 사람. 추성연은 "우리 탈리씨 뒷모습, 어제 술 많이 먹고 배탈난 배탈리"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웃음 꽃이 핀 가운데 목적지에 도착했다. 배수진은 "등산 처음인데 재밌었다,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전하자, 추성연은 "처음부터 너무 좋은 산이었다"며 뿌듯해했다. 
이때, 배수진은 추성연과 투샷을 잡더니 "이 오빠 서른 다섯, 나랑 8살 차이다"며 그의 동안외모에 놀라워했다. 추성연은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민망하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배수진은 "다음에 추님과 뭘 하면 좋을지 댓글 남겨달라"며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추성연에게 "괜찮죠?"라며 다음에도 함께 할 의향을 물었고, 추성연도 "좋습니다"고 대답했다.
무엇보다 방송말미, 배수진은 "집에 왔다, 오빠들이 우리 집에 왔다"면서 추성연 외, '돌싱글즈'에 함께 출연한 김재열, 정윤식도 집에 초대해 함께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9월 종영한 MBN 예능 ‘돌싱글즈 시즌1’에서는 최종회에서 출연진들이 모두 모여 비하인드 얘기를 나눴다. 특히 배수진이 추성연에게 ‘저를 흔들리게 하는 사람은 처음’이라 했던 장면이 그려지짜,  옆에 있던 최준호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눈치를 봤다. 이어 이유에 대해 “성연씨에게 1대1 데이트를 못 해 궁금했었다, 더 알아가고 싶었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배수진과 추성연은  남양주 여행을 다녀왔다며 사귄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하자 깜짝 놀랐다. 심지어 같은 장소 여행 밎 커플 아이템이 생겼다고.  배수진은 “어디서 이런 소문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당황, 추성연은 “태어나서 남양주를 가본 적 없다”며 비슷한 시기 닮은 배경이라 오해를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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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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