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성동일X김희원에 '깜짝 선물'··감동 폭발→김영옥 '바달집3' 출격에 '긴장'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0.28 21: 57

'바퀴 달린 집3' 성동일이 막내 공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연출: 강궁, 김효연)에서는 김영옥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공명이 사랑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여행지는 충청북도였다. 성동일은 오프닝부터 “막둥이에게 깜짝 놀랄 곳을 보여주겠다”고 해 공명의 기대를 폭발시켰다. 세 사람은 말티재 전망대에 도착했다. 멋진 절경이 한 눈에 보이는 곳으로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또 성동일은 공명과 김희원의 말이 겹치자 장난으로 화를 내며 “우리 막둥이가 얘기하잖아!”라며 왜 말을 끊냐고 물어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희원은 공명을 껴안으며 “내가 막둥이 얼마나 사랑하는데”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알고보니 공명은 성동일이 좋아하는 약과를 간식으로 챙겨왔으며 김희원이 좋아하는 비엔나 소세지까지 준비해왔다. 김희원은 성동일에게 “경솔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다. 난 가만히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성동일은 “아유~ 귀여워”라며 좋아했다. 또 성동일은 김희원에 드라이브 실력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내가 유일하게 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세 사람은 메밀밭에 도착했다. 그리고 엄청난 메밀밭 풍경에 “기도 안 찬다”며 감동했다. 또 이어서 김희원이 “메밀묵 사려~”라고 옛추억을 소환하자 바로 맞받아쳐 두 사람으로부터 “적응 잘 한다”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공명은 성동일의 지시에 따라 지단 뒤집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김희원은 “둘이 잘 하네? 호흡이 척척 맞아 아주”라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이날 성동일은 특별한 손님을 위해 어느 때보다 더 정성을 들여 요리를 준비했다. 곧 손님의 정체가 공개됐다. 배우 김영옥이었다. 성동일은 김영옥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버선발로 김영옥을 마중나갔다. 그러면서 세 사람은 '대선배' 등장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도착한 김영옥이 바로 배가 고프다고 하자 성동일은 잔치국수를 좋아하신다고 하시지 않았냐고 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간단한 요리 하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성동일에게 “안 그럼 용봉탕이라고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성동일은 김영옥이 손님으로 온다고 하자 김희원의 반응을 전했다. 김희원이 “선배님 앞에서 아무 말도 못하겠다”고 했던 것. 하지만 김영옥은 김희원에게 질문을 폭발시키며 “눈여겨 봤다. 연기 곧 잘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동일을 재촉했다. 그는 “뭔 요리를 그렇게 해. 금 덩어리 먹이려고 그러냐? 최선 다하지 말고 얼른 줘!”라고 했다. 이에 성동일은 “금방 된다”며 “야외에 나오니까 어머니가 성격 나오신다”고 했다. 
전복을 넣은 잔치국수를 만들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이라고 하자 김영옥은 “또 이상한 거 만들어주려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영옥은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나를 보고 싶어한다길래 나왔다. 그건 또 거절을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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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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