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3' 배우 김영옥이 매운맛 농담을 선보여 성동일과 김희원, 공명을 당황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연출: 강궁, 김효연)에서는 대선배 김영옥이 등장해 입담을 폭발시켰다.
오늘 게스트로 등장한 김영옥은 자신을 '어머니'라고 부르는 성동일에게 '매운맛' 농담을 선보였다. 성동일은 평소와는 다른 순한 양이 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영옥은 성동일에게 “종잡을 수 없는 인간이다”라며 앞담화를 시작해 김희원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김희원에게 “(성동일에게) 형이라고 하지 말고 ‘여보세요’라고 해라”라고 했다. 김희원은 바로 “여보세요”라고 불렀다. 그러자 성동일은 “쟤 보통놈 아니다. 말리지 마시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28/202110282035770074_617aa2f874c82.jpg)
이어서 김영옥은 성동일이 너스레를 떨자 “계속 이렇게 헛소리하냐”고 말하기도 했다. 덧붙여 성동일에게 “이상한 역할을 많이했다. 잘생겼는데.. 성동일은 멋있는 거, X 같은 놈, 점잖은 놈. 다 잘 어울린다”며 폭풍 칭찬을 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공명은 김영옥과 보내는 시간이 불편하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애들이 날 안 불편해한다. 아주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옆에 있던 김희원은 “말세다 말세”라고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김영옥을 비롯, 성동일, 김희원, 공명은 ‘왕만두피’ 만들기에 나섰다. 김영옥은 손주 보다 나이가 어린 공명에게 “아가”라고 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직접 시식해보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원과 성동일이 막내 공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앞선 오프닝부터 성동일은 “막둥이에게 깜짝 놀랄 곳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28/202110282035770074_617aa2f8d61e8.jpg)
그러면서 말티재 전망대에 가 멋진 전망을 선보였다. 덧붙여 공명과 김희원의 말이 겹치자 공명 편을 들었다. 이어서 김희원에게 “우리 막둥이가 얘기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원 또한 “내가 막둥이 얼마나 사랑하는데”라며 공명을 꼭 껴안았다.공명도 맞춤 선물을 준비해 김희원과 성동일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성동일이 좋아하는 약과와 김희원이 좋아하는 소세지를 사온 것. 성동일은 "아유 귀여워"라며 애정을 드러냈으며 김희원도 '찐 미소'를 폭발시켰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친해진 공명에게 끊임없이 장난을 치기도 했다. 공명에게 “솔직히 희원이 어떠냐. 어휴~”라고 물었다. 그러자 공명은 바로 따라했다. 그는 “어휴~”라고 말하며 웃었다.
곧 김희원이 다가왔다. 김희원에게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러면서 엄청난 처세술을 선보이며 두 사람에게 “기가 막히구만”라고 해 폭소케했다. 또 공명에게 적응을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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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