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과 결혼앨범 버렸다” 오연수, 폭탄고백 (ft.재벌♥콜) ('워맨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29 06: 52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오연수가 손지창과의 결혼앨범을 버렸다고 깜짝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경민이 운영하는 뷰티샵이 그려졌다. 직원이 무려 50명인 대규모였다. 특히 이경민의 딸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기에 두 모녀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집에선 엄마, 샵에선 원장님이라고 부른다고. 이경민은 “집에선 딸이 말 진짜 안 듣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오연수, 윤유선, 차예련이 이경민 숍에 도착,  알고보니 이곳이 이들의 사랑방이라고 했다. 이때, 차예련은 오연수의 마스크팩 사건을 언급, “팩하고 엘리베이터 탄 적 있으시다”면서 팩 마스크에 마스크쓴 사진을 공개해 폭소하게 했다. 오연수는 “난 남들시선 전혀 신경안 써, 법에 저촉되는거 아니면 되는거 아니냐”며 털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차예련은 사정상 아이를 픽업할 수 없던 때를 떠올리며 “그때 제일 먼저 생가나는게 연수언니, 전화하자마자 잠옷 바람에 딸 마중을 대신 가줬다, 서울숲 산책도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연수는 “아이 보는게 보통 일 아닌걸 느껴, 옛날에 했던 걸 다 잊어버렸다”며 웃음 지었다. 차예련은 “그때 눈물이 너무 나, 이렇게까지 해서 일을 해야하나(싶더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여자들이 혼자가 아닌 둘 이상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 관찰하는 '여자 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이때, 이경민이 오연수의 화보촬영 사진에 이어 웨딩화보까지 공개했다.먼저 윤유선이 판사남편과 20여년 전 결혼사진을 공개, 다음은 오연수 결혼사진을 모아놨다고 했다. 
오연수는 “나도 (결혼 앨범이)없는데”라면서 “이사하면서 두껍고 커서 버렸나? 싶다, 근데 저 언니가 갖고 있더라”며 웃음지으며 놀라워했다.  
이에 신동엽도 “식 끝나고 사진보고 결혼 1년 뒤 보고 마지막”이라면서 “그것도 부부싸움을 했는데 잘 못을 해도 말을 한 마디도 안 하고 안 받아주길래 혼자 결혼사진 보는 척 했다”며 공감, 홍진경도 “나도 깊숙이 넣어놨다”며 역시 같은 마음을 보였다.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여전한 미모를 뽐낸 두 사람이었다. 이경민은 “결혼사진 보니까 생각난다”면서 “고객 중 VVIP가 엄청난 재력가가 있었는데 얘(오연수)한테 뿅간거야, 얘가 지창이랑 몰래연애해서 만나는지도 몰랐을 때”라면서 흥미로원 과거사를 전했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여자들이 혼자가 아닌 둘 이상 팀으로 뭉쳤을 때 어떤 시너지가 생기는지 관찰하는 '여자 관계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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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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