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인터 밀란에 잔류한다.
인터 밀란은 29일(한국시간) 라우타로와 2026년까지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 인터 밀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0/29/202110291120775997_617b5b2f8c8b6.jpeg)
라우타로는 지난 몇 년간 인터 밀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자원이다. 2019-2020시즌 세리에A 14골, 2020-2021시즌 세리에A 17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이 재정 문제를 겪음과 동시에 라우타로가 올해 여름 토트넘과 아스날 등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이적설이 제기됐다.
결국 라우타로와 인터 밀란은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라우타로는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활약하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