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 윤소희, 회사까지 찾아온 전 시어머니와 기싸움 "삼시세끼 사진 찍어 보내라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0.29 19: 59

'팽'의 윤소희가 과거 시월드와 마주했다. 
플레이리스트 측은 29일 공식 SNS에 "회사에 전 시어머니 찾아옴 ㄷㄷㄷ. 벌써 무릎 꿇었다"라는 글과 함께 '팽' 8화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팽'의 고사리(윤소희 분)가 전 시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 고사리는 사원증을 걸고 있어 회사에서 전 시어머니를 만나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이어 그는 "아기 언제 갖냐 날짜 정해서 보내주시고, 삼시세끼 뭐 먹였는지 사진찍어 보내라 하시고"라며 결혼 생활 당시 겪었던 부당했던 부분을 따졌다. 

이에 전 시어머니가 "그래서 너 이혼하는게 나 때문이라는 거야?"라고 묻자, 고사리는 "그만 일어나겠습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하지만 전 시어머니가 "앉아"라며 발끈했고, "어디 어른 말씀 안 끝났는데"라며 째려보듯 눈을 떠 긴장감을 자아냈다. 
'팽'은 10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인생 2회차를 맞은 서른 살 고사리와 그 앞에 등장한 네 명의 남자들 사이의 얽히고설키는 불나방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연애플레이리스트', '에이틴' 등 젊고 트렌디한 감각으로 주옥같은 드라마를 선보인 로맨스 명가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이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왓챠에서 볼 수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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