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지 현실인지 헷갈려” 은가은, ‘와카남’ 결혼 생활 언급 (ft.♥이상준)('금요일은 밤이 좋아')[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0.29 23: 42

‘금요일은 밤이 좋아’ 은가은이 가상 결혼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29일 10시 30분 방송된 TV조선 ‘금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출연자들의 첫 촬영 출근길이 공개됐다.
붐과 장민호가 MC로 등장했다. 오프닝에서는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 양지은 등 미스트롯2 멤버들이 출연해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개사한 ‘금요일은 밤이 좋아’를 불렀다.

멤버들의 출근길도 공개됐다. 이날 별사랑은 직접 차를 몰고 홍지윤, 김태연, 강혜연을 픽업했다.
이들은 박주희의 ‘자기야’를 부르며 흥을 끌어올렸다. 김태연은 신곡 ‘꽃구경’을 홍보했다. 최근 강혜연은 첫 단독 콘서트를 했다고. 별사랑은 “혜연 언니 콘서트 가고 싶었는데 (못갔다) 콘서트 잘 했냐”고 물었다. 강혜연은 “23곡을 불렀다”고 말해 별사랑과 홍지윤을 놀라게했다.
또 다른 차량은 은가은이 운전, 김다현과 김의영을 픽업했다. 김의영은 은가은에게 “언니 와카남 엄청 웃기던데..”라며 가상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다현은 “그거 찍을때 재미있었냐”고 질문했다.
은가은은 “일단 제가 원하던 결혼을 했다. 주변에서 이상준과의 관계에 대해 많이 묻는데 가상인지 현실인지 한 번씩 구분이 안 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가 먼저 한번 갔다 올게”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은가은은 “언택트로 어버이들을 만나고 있는데 직접 만나서 선물을 드리는 시간은 없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팬들과) 만나게 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이날 2부에서 붐은 “울면서 인사한게 엊그제 같은데..”라며 웃었다. 홍지윤은 “생각보다 빠르게 만났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김태연과 김다현을 보고 “못본 사이 쑥쑥 컸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붐은 ‘금요일은 밤이 좋아’에 대해 “매회 다양한 분야의 선배 가수를 대장님으로 모시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양지은은 “매주 금요일 밤을 확~ 갈라드리겠다”고 말했고 홍지윤은 “갈라버리는건 약하다 우리는 확 찢어버리겠다”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ys24@osen.co.kr
[사진] TV조선 '금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