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태어나면 너랑 결혼” 신기루, 박나래 향한 진한 우정 ‘금목걸이 선물!’ (‘나혼산’)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0.30 01: 07

'나 혼자 산다’ 신기루가 박나래의 생일을 기념하며 선물을 건넸다.
29일 전파를 탄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박나래가 절치 신기루를 만나 하루를 보냈다.
박나래를 위해 깜짝 케이크를 준비한 신기루. 신기루는 “박수받는 날도 나자빠질날도 레시가드처럼 네 옆에 붙어있을게”라며 박나래로 삼행시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신기루는 “생일이잖아. (나래) 어머니도 이문세 콘서트 가시니까”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사진 좀 찍어줘. 생각해보니 매년 언니가 케이크를 해줬다”라고 말하며 감동했다.
이어 호루라기로 만든 금목걸이를 선물하며 “나래가 힘들 때 불면 언제든 날아가겠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호루라기를 불어보이며 “진짜 불린다”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박나래는 “도연이랑도 그런 얘기를 했다. 기루 언니 잘 돼야 한다고. 근데 잘 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신기루는 “진짜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 너희가 잘됐을 때 나는 진짜 ‘난 언제 저렇게 되지’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오히려 안 됐을 때 마음이 (안 좋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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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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