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이 홍콩에서 보내는 할로윈 데이를 공개했다.
방송인 강수정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로윈 파티! 어렸을 때는 무서워해서 이런 파티 잘 안갔는데 이젠 제대로 즐길 줄 아는 큰 오빠 됨. 그래도 유령의 집은 친한 누나 손 꼭 잡고 들어감. 아이만 원하는 의상 사주고 우리 부부는 작년에 입었던 히피의상 재활용. 내년도 입을 예정"이라며 "#유령의집에서중간에무섭다고뛰쳐나오지않은용감한아들 #용감했다고하니조용하게진짜무서웠다고고백 #디저트에집중한나 #홍콩 #할로윈 #hongkong #hallowee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수정이 홍콩에서 8살 아들과 할로윈 데이를 맞은 모습이 담겨 있다. 강수정은 예전과 비교해 훌쩍 큰 아들을 언급하면서 "이젠 제대로 즐길 줄 아는 큰 오빠"라며 대견해했고, "아이만 원하는 의상 사주고 우리 부부는 작년 히피의상 재활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하버드 출신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 교포 남편과 결혼했고, 2014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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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수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