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가 진정 사랑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브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라 리퍼블리카에 게재된 인터뷰서 "호날두는 존중 받기를 원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희생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가 이탈리아에서 받았던 비판은 위선적이었다. 또 터무니 없는 내용이었다. 그가 사랑한 팀은 맨유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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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지난 2018년 1억 1700만 유로(1588억 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기대를 충족 시키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기 때문.
에브라는 “알레그리 감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호날두가 매 경기 뛸 수 없다’고 말한 건 잘못됐다. 공개적으로 말할 필요는 없었다”라며 배려가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