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데뷔골' 이재성, 경기 전체 최고 평점... 7.7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0.31 00: 38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이재성(마인츠)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이재성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끝난 빌레펠트와의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마인츠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이재성은 시즌 1골-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재성은 도움은 기록한 뒤 후반 32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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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5승 1무 4패 승점 16점으로 5위에 올랐다. 
이재성의 선제골은 전반 25분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카림 오니시워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함께 쇄도하던 이재성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재차 슈팅해 마인츠 데뷔골을 넣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재성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결승골을 넣은 뷔르카르트(7.5)보다 높은 평가였으며,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이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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