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테기 샀다"..'전참시' 안영미, 송은이에 임신 계획 알려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10.31 06: 57

송은이에게 임신 계획을 알리는 안영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안영미가 임신 계획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와 안영미는 SNL 촬영장에 도착했다. 안영미는 "불편하다. 엄마가 학교에 찾아온 느낌이다"며 송은이의 방문을 불편해했다. 이어 자유로운 모습을 과감히 선보였다. 

이에 송은이가 신동엽에게 "오빠가 좀 말려 봐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나도 은근 개방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안영미가 리허설을 하는 동안 모니터링을 하면서 지켜봤다. 리허설이 끝난 뒤 안영미는 송은이가 있는 대기실을 찾았다. 
송은이는 밥을 챙겨줬다. 하지만 안영미는 "잠이 온다"고 말해 송은이가 당황해했다. 송은이는 챙겨온 담요를 건넸고 안영미는 깨작깨작 밥을 먹으며 "원래 녹화 때 잘 먹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때 기가후니로 열연중인 정상훈이 대기실을 찾았다. 송은이는 맥주 광고가 김갑수 선생님으로 넘어갔던데라고 말했고 정상훈은 "그렇게 됐다. 그래도 계속 마시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상훈이 떠난 뒤 안영미는 "임신을 계획중이다. 배테기도 샀다. 배란 임박 날짜를 알려준다. 그때 맞추면 될 확률이 크다. 나머지는 엔조이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어 송은이에게 "저 임신하면 '셀럽파이브'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송은이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잖냐"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지난주에 이어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을 이어갔다.  이승윤은 섬에 사는 자연인과 함께 바다로 나섰고 촬영 스태프도 장비를 가지고 바로 수중촬영을 했다.
이승윤은 "사실 수중 촬영 때는 수중 촬영 감독이 따로 있어야 하는데 우린 필요없다. 감독님이 다 하시니까"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수중 촬영을 마친 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고 이승윤과 스태프는 문어라면을 끓였다. 엄청난 비주얼에 모두들 감탄했고 이승윤은 "제대로 삶아졌다"며 행복해했다. 
전참시 막내 피디 역시 문어라면 맛을 본 뒤 "문어의 깊은 맛이 느껴진다"고 평했고 맛 평가를 잘못하는 이승윤만이 합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참시 스태프역시 물을 모아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때 자연인 피디가 장어를  라면에 투척했고 전참시 스태프들은 경악했다. 
하지만 라면이 완성된 후 맛을 본 스태프들은 "우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영상을 보던 이승윤은 "저희도 다음날 해 먹었다. 진짜 맛있다. 비린 맛이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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