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구라子” '늦둥이 형' MC그리 , 보복운전 대처 어떻게 하길래? ('집사부')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01 06: 53

‘집사부일체’에서 MC그리가 출연해 보복운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블랙박스 솔로몬 사부로  한문철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에 이승기도 “옛날에 난 엄카 끌고 다닐 시절,대학교 1학년이었다”면서 “후진하니 사이드 미러가 없어져, 거짓말 아니고 겨울이었는데 머리가 하얘졌다, 일단 사이드미러는 가방에 넣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돌아가는 길에 오른쪽 사이드 미러 뿐, 잠깐 창문을 내려서 사이드미러를 받치고 봤다 “면서 “생각보다 되게 무겁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사부는 “왜 안전이 위험한가, 전세계에서 1분에 2명이상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면서 우리나라에서만 하루평균 4천권 교통사고가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위기를 저와 함께 탈출해보려 한다, 난 평소에 운전 안해, 횡단보도 건널 때도 차량이 다 선 것을 확인한 후 건넌다”고 했다.  
분위기를 몰아, 꼭 함께하고 싶다는 일일제자가 합류했다.바로 김동현 아들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MC그리(본명 김동현)였다.그는 “운전하는 걸 평소에 많이 좋아해, 그만큼 사고 많이 났다”면서 “차량출고 1~2년내에 많이 긁어버렸다”며 웃음, 이어 “아버지도 가끔씩 물어봐, 집안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으니 안전운전하도록 배워보려 한다”며 최근 늦둥이 동생이 생긴 것을 언급하며 안전운전을 배워보기로 했다.  
본격 안전수업을 위해 실제 주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사부는 “안전거리 확보해야해, 혹시나가 역시나가 될 수 있기에 혹시를 대비해야한다”고 하자 이승기는 “다 신경쓰면서 하니 운전이 피곤해진다”며 웃음 지었다. 운전18년 중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결국 운전자를 김동현과 바꿨다 김동현은 “20년 무사고다”면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운전을 시작했다. 이때 한 오토바이가 헬멧도 쓰지 않은채 역주행하 듯 가로질러 갔고 모두 ‘너무 위험하다’며 충격을 받았다. 한 사부는 “도로는 지뢰밭”이라며 아찔한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줬다. 특히 안전, 방어, 양보운전 중 더 위는 배려운전이라 전했다. 
MC그리는 “처음에만 머리아플 뿐 몸에 익숙해지면 익힐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이 달려든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모두 “100프로 사람 잘 못”이라고 했으나 차와 자동차 사고는 차가 가해자가 됐다고 했다.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차주에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했다. 심지어 치료비까지 차주가 부담했다고 했다. 
다소 억울할 수 있는 상황에 범칙금 거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에 대해 그는 “판사가 판단하는 즉결심판이 있어, 법원에서 무죄를 받았다”고 답했다. 
다음은 보복운전에 대해 알아봤다. 이어 보복운전에 대해 내려야할 상황이 되면 내릴 것인지 묻자 MC그리는 “내리면 안 되나요?라고 묻더니 “정정당당하게 싸우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 “역시 래퍼, MZ세대의 패기, 역시 아빠 피다”며 폭소했다.
한편 그리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다. 아버지를 따라 다양한 예능에 출연해 활약한 있는 그는 현재 SBS Biz ‘머니테크’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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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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