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가 아찔한 사이드미러 사고부터 안전운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블랙박스 솔로몬 사부로 한문철 변호사가 출연했다. 유수빈은 “실제로 교통사고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전 예전에 사고났을 때 무서워서 어머니한테 전화해, 차에서 내리지도 못 했다“고 했다.
이에 이승기도 “옛날에 난 엄카 끌고 다닐 시절, 대학교 1학년이었다”면서 “후진하니 사이드 미러가 없어져, 거짓말 아니고 겨울이었는데 머리가 하얘졌다, 일단 사이드미러는 가방에 넣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돌아가는 길에 오른쪽 사이드 미러 뿐, 잠깐 창문을 내려서 사이드미러를 받치고 봤다 “면서 “생각보다 되게 무겁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본격 안전수업을 위해 실제 주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사부는 “안전거리 확보해야해, 혹시나가 역시나가 될 수 있기에 혹시를 대비해야한다”고 하자 이승기는 “다 신경쓰면서 하니 운전이 피곤해진다”며 웃음 지었다. 운전18년 중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이후 양세형도 "승기 방송 중에 조는 거 처음본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한문철 사부의 사무실에 도착했다. 자동차 게임을 하자면서, 람보르기 모형 자동차를 한 대씩 멤버들에게 거넸다. 이승기는 “가져가면 현물로 바꿔주는 거냐”며 웃음, 양세형은 “내 꺼는 4억짜리”라며 폭소를 안겼다.
계속해서 교통사고 가장 큰 원인에 대해 알아봤다. 특히 보복운전에 대한 영상을 보자마자 어느 거리인지 정확히 알아챈 이승기에 대해 양세형은 “이거 승기 영상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 사부는 보복운전을 당했을 시 “우선 문부터 잠궈야한다”면서 “무슨 일 이러날지 모른다”며 즉시 112를 신고하라고 했다. 특히 창문을 살짝 열어야 상대의 욕도 녹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숱한 '물음표'에 빠져 갈팡질팡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느낌표'가 될 사부들과의 특별한 하루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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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