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사기혐의'父 속마음 고백 눈물 "남자 못 믿고 밀어내"(연애도사2)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01 10: 57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 인생 2막을 연 핫펠트 예은이 속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오늘(1일) 오후 8시 5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되는 ‘연애도사’ 시즌 2에는 핫펠트 예은이 출연한다. 예은의 아버지는 과거 사기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이날 핫펠트는 다사다난했던 과거 연애사부터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아버지 이야기까지 고백한다. 

사주 도사는 핫펠트에게 “사주가 뜨겁고 강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다. 또 사주도사는 “제대로 된 남자가 본인에게 많은 것을 해주면서 본인에게 자신이 좋은 남자라고 보여줄 틈이 잘 안보인다. 그러다 보니 본인에게 기대려고 하는 남자가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해 핫펠트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핫펠트는 자신이 남자를 못 믿고 밀어낸다며 “남자를 못 믿고 밀어내는 게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핫펠트는 오랜 시간 아버지를 미워했다고 고백하며 심리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감정을 치유하는 과정을 고백한다.
/nyc@osen.co.kr
[사진] '연애도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