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과음으로 판단력 흐려져"…'성매매' 이수 옹호 사과 [전문]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01 11: 26

신화 김동완이 미성년자 성매매로 물의를 일으킨 엠씨더맥스 이수 옹호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올려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무엇보다 많이 응원해 주고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 가장 후회됩니다. 여러분의 호통과 비판을 달게 받고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김동완은 이날 새벽 이수가 과거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방송 화면을 찍어 올리며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후 누리꾼들은 미성년자 성매매범인 이수를 옹호하는 듯한 김동완의 게시글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고, "실망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그러자 김동완은 스토리를 통해 "와~~ 정말 다행이다. 니가 나한테 실망해서!"라고 저격글을 게재해 빈축을 샀다.
한편 현재 논란이 된 게시글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아래는 김동완의 사과글 전문.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져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많이 응원해 주고
오랜 시간 곁에 있어준 분들에게
상처를 준 것이 가장 후회됩니다.
여러분의 호통과 비판을 달게 받고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자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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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동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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