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노제 “‘나혼자’ 출연 해보고 싶다” [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1.01 11: 19

댄서 노제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를 마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남겼다.
노제는 최근 서면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다.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만큼 바쁘게 지내고 있다. 또 스케줄이 있을 때는 팬분들께서 서포트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노제가 속한 크루 웨이비는 아쉽게 출연 4회만에 탈락했다. 노제는 “처음에는 탈락에 대한 생각은 없었던 거 같다. 그냥 좋은 모습, 멋있고 잘하는 모습 보여주고 오자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탈락하기 싫다고 느꼈다. 근데 저뿐만 아니라 웨이비 전부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나 그런 건 없다. 탈락 후 애들한테도 물어봤는데 다 후련하다고 말했거든요. 그냥 잘했고, 수고했다. 그리고 팀원들한테는 고마운 마음이 큰 거 같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남겼다.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탈락했지만 가장 뜨거운 무대와 관심을 모은 참가자로 남았다. 웨이비의 ‘헤이 마마’는 SNS를 시작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노제는 “깜짝 놀랐다. 정말 많은 분들이 따라해 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했다. 또 방송 틀때마다 언급을 계속 해 주셔서 인기를 실감하는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뜨거운 인기를 모은 만큼 노제는 예능에서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노제는 ‘놀라운 토요일’,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거나 출연을 앞두고 있다. 노제는 “아무래도 예능 출연이 처음이다 보니 긴장감이 크다. 그래도 시청자분들이 보셨을 때는 재미있고 편안한 모습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최대한 저 다운 그런 모습”이라고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 혼자 산다’ 출연해 보고 싶다.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다. 편안한 그런 모습”이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노제가 출연한 ‘스우파’는 지난달 26일 막을 내렸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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