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해피니스'에서 교복을 입고 연기한 소감을 남겼다.
한효주는 1일 오후 진행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덕분에 교복 입어 볼 수 있어서 감사했다. 제가 어색하지는 않았는데, 교실에서 제 앞에 앉은 분이 16살이었다. 20년 차이가 낫다. 저는 괜찮지만 현타가 왔다"라고 말했다.
박형식 역시 "저는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생각보다 둘 다 교복이 잘 어울렸다"라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해피니스'에서 경찰 특공대 에이스 윤새봄 역을 맡았다. 한효주는 "행동이 앞서는 행동파면서 따듯하고 정의롭다. 심플하고 쿨하고 솔직하다. 개인적으로 대리만족도 많이 느끼는 장면들이 있었다. 즐겁게 연기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형식은 형사 정이현 역할을 맡았다. 박형식은 "야구선수나 형사가 체격이 좋아서 군대에서 제대한 몸이 좋았다. 지켜줘야 하는데 힘이 없어 보이면 안되서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해피니스'는 오는 5일 오후 10시 40분에 티빙과 tvN에서 공개 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