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과 방송인 윤혜진의 딸 지온 양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속 술래 로봇 영희와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보였다.
윤혜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니 너 왜 위협적으로다가 진짜같은데....??!!! 반에서 아니 2학년중 가장 큰 아이......지난 주 학교에서 할로윈 #영희#squidgame#halloween"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오징어게임' 속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술래로봇인 영희로 분장한 지온 양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같이 사진을 찍은 친구들 사이에서 우뚝 큰 키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앞서 지온 양은 '오징어 게임' 속 배우 정호연이 연기한 강새벽, 배우 김주령이 연기한 한미녀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예술적 DNA가 남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활동하던 윤혜진은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2013년 딸 지온 양을 낳았다. 현재 그는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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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