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 이상민x장동민 "'더 지니어스'와 완전 달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01 16: 21

‘피의 게임’ 이상민과 장동민이 ‘더 지니어스’와 다른 점을 밝혔다.
1일 MBC X 웨이브(wavve)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피의 게임’은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전을 펼치며 돈을 두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제공

‘더 지니어스’ 우승자이기도 한 이상민은 “‘피의 게임’이 제작된 후 연락을 받았다. ‘피의 게임’이 제작되기 전이었다면 거절했을 것 같다. 이런 게임을 해본 사람으로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어 쉽게 도전하기 힘든 게임이다”라며 “어떻게 이런 도전자들을 뽑았을까 싶을 정도로 다르다. 저 안에서는 내 생각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과 빠른 전개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플레이어로 나설 수 없어 아쉬웠다. 난 아직 필드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래서 더 감정 이입이 잘 되어서 스튜디오에서 재미있게 본 것 같다. 그들의 행동을 보며 ‘나라면 이렇게 했을 것 같다’고 하고 있어서 스튜디오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필드에서 뛰는 기분이다”며 “우리가 들어갔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송장으로 나올 수 있었겠다 싶었다. 다른 면이라고 하면 ‘더 지니어스’는 개인의 능력을 믿으면 살아갈 길이 보이고 열리는데, ‘피의 게임’은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뭔가가 있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MBC X wavve 새 서바이벌 리얼리티 예능 ‘피의 게임’은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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