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영화 속 캐릭터와 실제 연애 스타일을 비교해달라는 물음에 “우리와는 다르다”라고 답했다.
손석구는 1일 오후 진행된 네이버 무비토크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우리는 간 쓸개 다 빼주는 스타일이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제공배급 CJ ENM, 제작 CJ ENM 트웰브져니)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분)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손석구는 일도 연애도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 셋 청년 우리로 분했다.
이에 손석구는 “우리는 간, 쓸개 다 빼주는 스타일이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 저와는 다르다”며 “우리는 아직 사랑을 모르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개봉은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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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 빠진 로맨스’ 무비토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