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애서 임창정이 출연한 가운데 김윤지와 최우성 부부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발라드 황제의 귀환이라며 임창정을 소개했다.그는 17집으로 컴백을 알리면서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소개, 직접 작사작곡한 이별 노래라고 했다.
이어 성공 비결이 귀가 좋은 아내라고 밝힌 그는 “신곡발매 전 아내가 고쳐주면 빅히트를 한다, 이번에도 그랬다”고 했고 모두 “그럼 또 1등이다”며 기대했다.

이어 아내가 자신에게 미친 점을 묻자 임창정은 “아내게 내게 미친거?나에게 시집 온 자체가 미친 것”이라면서 셀프디스 하자, 김구라는 “그건 쉽지 않다, 18살 차 뛰어넘는 나이차”라며 인정했다.
이에 이지혜는 “난 다른 남자한테 미친 적 있다”고 하자서장훈은 “그런 얘기 하지마라”며 브레이크를 걸었고이지혜는 “ 하지만 지금은 우리 부부는 갈수록 미쳐간다”며 포장했다.
이어 임창정은 하드코어 다이어트를 언급, 오형제 아이들들가 제주도로 단체 한라산을 등반한 것이라 했다. 최고의 다이어트는 등산이라고.
이어 라면 금지령을 내렸다는 그는 “집에서 집밥 임선생,아이들이 먹고 싶다면 만두피도 직접 만들어 준다”면서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셰프추린 어머니에게 손맛을 배웠다”며 반전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예고편에선 얼마전 결혼식을 올린 김윤지, 최우성 부부의 결혼식부터 신혼모습을 최초공개할 것이라 알렸다. 특히 최우성 아버지인 이상해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축사를 남겼고 김윤지도 “결혼한 모습을 보면 얼마나 행복해하셨을까”라며 눈물 짓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9월 26일, 5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와 올렸다.특히 그의 남편은 코미디언 이상해(본명 최영근),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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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