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 소에서도 홍성기와 이현이 부부의 개그 케미가 폭소를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추억의 장소에 도착했고 사진을 찍기로 했다. 이현이는 점프샷을 좋아하는 남편 홍성기를 언급하며 자신이 직접 점프샷을 선보였고,‘퍽’ 하는 소리와 함께 바지가 터졌다.
이현이는 “바지 터졌다, 완전 터졌다, 완전 창피하다”며 포복절도했다. 모두 “하늘이 돕는 예능신이 도와줬다”며 웃음이 터졌다.
그러면서 한 번 더 제안하자 이현이는 “한 번 더 뛰긴 살색이 보일 정도로 남편이 말렸다, 앞에서 뒤로 바지가 찢어졌다”고 말해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두 사람은 ‘오징어게임’에 이어 무궁화 꽃 게임까지 케미를 폭발이어 특별 제작한 케이크로 웃음이 터졌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선물은 나야”라고 하자, 홍성기는 “장난치지 마라”며 실망, 이어 홍성기가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으며 웃음 지었다.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이지혜는 “내가 임신 8개월차인 내 배와 똑같아, 둘이 안을 수가 없다”면서문재완의 내장지방을 불사를 자전거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이어 “아주 큰 보상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문재완을 기대하게 했다.
그 사이, 이지혜는 절친 선배 김원희를 만났다. 함께 봉사활동 다니며 친해진 사이라고. 이지혜는 “배울 점이 많은 언니”라면서 “‘언니한테 말해도 돼’ 프로그램에서 내가 먼저 잘리고 김원희씨 꾸준히 하더라, 그러다 다같이 날아가서 괜찮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두 사람은 헤비급 시절에 만났다고 하면서 김원희는 최근 12키로로 감량한 소식을 전했다. 이지혜는 김원희의 다이어트 모임에 대해 물었다.김원희는 “체지방률 30%이상 모아서 측정기계를 들고 개회식을 연다”면서 “참가비를 조금 받고 최후의 만찬을 한 다음에 감량에 돌입, 한 달 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체크 한다, 가장 많이 뺀 사람에게 우승상품도 준다”면서 반대로 빼지 못하면 벌금이 있다고 했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을 바라보며 김원희에게 “다이어트 모임 탈락이나”고 질문, 김원희는 “한 번 다뤄보고 싶긴 해, 보지 않았던 캐릭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임창정이 출연, 아내가 자신에게 미친 점을 묻자 임창정은 “아내게 내게 미친거?나에게 시집 온 자체가 미친 것”이라면서 셀프디스 하자, 김구라는 “그건 쉽지 않다, 18살 차 뛰어넘는 나이차”라며 인정했다.
이에 이지혜는 “난 다른 남자한테 미친 적 있다”고 하자 서장훈은 “그런 얘기 하지마라”며 브레이크를 걸었고이지혜는 “ 하지만 지금은 우리 부부는 갈수록 미쳐간다”며 포장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