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안영미가 남편과 힐링을 즐긴 추억을 공유했다.
1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님 주의. 깍쟁이 왕자님이랑 추억만들기♥"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제주도의 한 럭셔리 콘도에서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안영미는 남편의 손을 꼭 잡고 숙소 안을 돌아다니는가 하면, 숙소 앞 공원을 뛰어다니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다음날 아침 파자마를 입은 채 잠에 취해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는 리얼한 안영미의 일상도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영미는 "서느님 선물로 좋은 곳에서 편하게 힐링하구 와쮜"라며 "제주도 드림하우스. 살고 싶다. 내 집이었으면 좋게또"라고 솔직한 마음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안영미는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남자친구와 지난해 2월 부부가 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남편이 8개월 만에 미국에서 왔다"며 "두 달 동안 오는데 그 동안 임신을 준비하려한다"고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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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영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