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취소' 황희찬, 평점 6.9점... 무난한 평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02 08: 05

황희찬(울버햄튼)이 득점 취소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오전 5시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울버햄튼은 5경기 연속 무패 행진(4승 1무)를 달리며 승점 16(5승 1무 4패)를 마크하고 토트넘(승점 15)을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승점 14점의 에버튼은 10위로 추락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희찬은 전반 15분 라울 히메네스의 도움을 받아 깔끔한 마무리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황희찬은 측면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에버턴 수비진을 허물며 인상적 활약을 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평점 6.9점을 부여했다. 골대를 강타했던 히메네스가 8점, 트린캉이 7.2점을 받는 등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던 동료들에 비해선 낮은 점수였다.
선제골을 기록한 킬먼은 8.4점으로 양 팀 합쳐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