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 부임이 얼마남지 않았다.
BBC는 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콘테 감독과 협상을 펼쳤다. 영입을 위한 협상서 진전된 부분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1일 콘테 감독과 토트넘 구단 수뇌부가 만나 면담을 실시했다. 금명간 감독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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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다. 특히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완패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인터밀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지만 구단 재정난으로 지원이 부족해지자 감독직을 내려 놓았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도 콘테 감독과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된 바 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