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이', 넷플릭스까지 약진...'이영애 컴백작' 버프 제대로 (종합)[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1.02 11: 04

배우 이영애의 드라마 컴백작 '구경이'가 넷플릭스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극본 성초이, 연출 이정흠)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의 TOP10' 한국 순위에서 2위, 글로벌 순위 18위에 오른 것이다. 
특히 이는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과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마이 네임' 사이에서 고군분투한 수치라 더욱 이목을 끈다. 한국 순위에서는 3위인 '오징어 게임'을 제치고 1위인 '마이 네임'에 이어 2위를 차지했기 때문. 

[사진=JTBC 제공] 배우 이영애의 드라마 컴백작 '구경이'가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약진하고 있다. 사진은 드라마 단체 포스터.

[사진=JTBC 제공] '구경이' 첫 방송에서 배우 이영애가 다양한 변천사를 그려내며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최근 넷플릭스 내 글로벌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가 주목 받고 있는 상황. '오징어 게임'이 부동의 1위인 가운데, '마이 네임'이 7위, '구경이'가 18위로 뒤를 잇고 있다. 세 작품 중 '오징어 게임'과 '마이 네임' 모두 넷플릭스 오리지널임을 감안하면 더욱 괄목할 수치다. 
'구경이'는 게임도 수사도 렉 걸리면 못 참는 방구석 의심러 구경이의 하드보일드 코믹 추적극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방송된 1, 2회 모두 2.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JTBC 제공] '구경이' 공식 포스터.
무엇보다 '구경이'는 한류스타 이영애가 2017년 SBS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4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영애는 극 중 타이틀 롤 구경이 역을 맡아 집순이, 탐정 등 전에 없던 캐릭터를 연기하며 첫 방송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넷플릭스에서도 '구경이'가 약진하기 시작한 상황. 이영애 컴백작의 입소문을 타고 '구경이'가 또 다른 한국 드라마 글로벌 성공작의 기대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경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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