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두대 매치 기사회생' 솔샤르, '경질' 산투 위로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02 11: 08

"감정 공유하려고 한다". 
더 선은 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누누 산투 감독을 직접 위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전격적으로 산투 감독을 경질했다. 성적 부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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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투 감독은 토트넘과 경기서 패하며 경질 위기에 몰렸다. 
당시 단두대 매치였다. 솔샤르 감독도 만약 당시 경기서 패했다면 경질 가능성이 높았다.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0-5로 패했기 때문. 
솔샤르는 "정확한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많은 말을 하기 어렵다"고 신중하게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동업자로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마음이 아프다. 연락을 취해서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솔샤르도 아직은 불안하다. 솔샤르는 "중요한 것은 다음이고 우리는 일관성을 찾고 유지해야 한다. 일관성이 있을 때 결과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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