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이윤지와 절친 故박지선 추모.."행복해라! 내년에 또 올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11.02 14: 54

가수 알리와 배우 이윤지가 절친 박지선을 추모했다.
알리는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귤이랑 대추 챙기고, 유부초밥 만들어서 함께 소풍 나왔다. 그날도 날씨가 참 좋았는데 오늘도 날씨가 참 좋다. 그날도 낙엽이 수북히 쌓여가는 중이었는데, 오늘도 그러네. 아기 고양이한테는 뇌물 좀 줬다. 행복해라! 내년에 또 올게”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알리, 이윤지가 절친했던 고(故) 박지선을 찾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박지선의 1주기를 맞아 친구를 그리워하며 추모공원을 찾은 것. 동료, 팬들이 다녀간 듯 꽃이 가득 장식돼 있었다.

또 알리는 “이쁜 너랑, 웃긴 너랑, 나”라며 이윤지와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애틋한 시간에 기분 좋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알리와 이윤지, 고 박지선은 평소 절친했던 관계로, 두 사람은 지난 해 11월 2일 세상을 떠난 박지선을 찾아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알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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