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고추 4개 태몽 꿨다고..” 정주리, 넷째 임신 깜짝 발표→축하 물결[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11.02 16: 22

개그우먼 정주리가 넷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주리는 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넷째야 안녕. 우리 도하가 막내가 아니었어요? #임신 4개월차 #내인생재미지다재미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주리는 넷째 임신으로 볼록하게 나온 D라인을 두 손으로 소중하게 감싼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같은 정주리의 깜짝 임신 발표에 안선영은 “주리야ㅋㅋ 축하아..해”, 장영란은 “꺄 세상에ㅠㅠ”, 이지혜는 “너 최고다!!”, 유하나는 “와 언니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그 외에도 많은 연예인, 지인, 팬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봉선은 “뭐?”, 박슬기는 “응 언니???”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셋을 두고 있다. 그간 정주리는 방송 및 SNS를 통해 아들 셋과의 전쟁 같은 육아를 공개할 뿐만 아니라 치워도 끝이 없는 집의 풍경으로 많은 육아인들의 공감을 자아낸 바 있다. 여기에 넷째까지 더해지자 정주리를 향한 걱정이 쏟아지기도.
특히 정주리는 지난 2019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샘 해밍턴에게 “넷째는 열린 결말이다. (안)영미 언니가 내 태몽을 꿨다. 고추 4개를 들고 나온 꿈을 꿨다고 하더라. 아들 넷을 낳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한 바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넷째 성별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안영미의 소름 돋는 태몽 예언’이라는 유쾌한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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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주리 SNS,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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