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이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결방한다.
2일 MBC는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 연출 김칠봉)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2차전 중계방송 관계로 오늘(2일) 하루 결방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두 번째 남편'은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 복수에 나서는 격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근 빠른 전개와 시원한 사이다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극 중 봉선화(엄현경 분)와 주해란(지수원 분)의 관계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돼 애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번째 남편' 측은 3일 저녁 7시 5분 56회를 방송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