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홍성흔, 농구·야구 전설들 골프 예능 '레전드 마스터스' 출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1.02 17: 36

대한민국 야구와 농구 레전드들이 골프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2일 MBC스포츠플러스는 스포츠 스타들의 골프 대결 ‘레전드 마스터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야구와 농구 레전들 선수들이 총출동한 ‘레전드 마스터스’는 야구와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구 레전드 대표로 문경은, 우지원, 양희승, 신기성이 출전하고 야구 레전드 대표로 이상훈, 홍성흔, 김선우, 정근우가 경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자영2, 백규정 프로가 각 팀의 감독을 맡아 레전드들을 코칭한다.
출신 종목으로 팀을 나눠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골프 대결이 진행되며, 스킨스 게임을 통해서 포인트가 부여된다. 또한 포섬과 싱글매치플레이를 혼합해 포인트를 산정할 계획이다. 각 팀의 감독을 맡은 프로골퍼들은 이벤트 홀에서 단 한 번의 샷을 할 수 있는 찬스로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어 스포츠 레전드들과 색다른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레전드 마스터스'는 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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