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강재준 母 깜짝 등장… 조세호, '우정의 무대' MC 이상용 빙의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02 20: 36

‘고생 끝에 밥이 온다’ 강재준 어머니의 등장에 조세호가 ‘우정의 무대’를 소환했다.
2일 방송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에서는 제작진이 ‘어머니와 함께 김장 50포기와 보쌈을 완성하라’는 미션을 던졌다.
병풍 뒤 음성변조와 함께 숨은 ‘어머니’가 등장했다. ‘빌런 제작진’ 사마귀 PD가 새벽에 ‘보쌈’ 해 왔다는 어머니에게 ‘82 개띠즈’는 “멤버들 중 누구를 제일 좋아하세요?”, “이은형이란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등의 예리한 질문들을 던졌지만, 어머니는 질문을 잘 피해가며 정체를 감췄다.

방송 화면 캡쳐

그러다가 마침내 병풍 뒤에서 나온 어머니는 바로 강재준의 어머니 홍영자 씨였고, 강재준은 “이 정도면 나보다 방송 많이 하는 것 아니야?”라며 놀랐다. 하지만 강재준에 대해 “매일 봐도 든든하고 보기만 해도 행복한 아들”이라는 어머니의 말에 분위기는 훈훈해졌고, 강재준은 어머니를 업고 작업장으로 향했다.
조세호는 ‘뽀빠이’ 이상용으로 빙의해 “고향 앞으로 단! 결! 대대장님, 3박 4일 휴가 가능하겠습니까?”라고 제작진에게 물었고, “전국에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이라고 끊임없이 말을 이어가 친구들에게 “아직도 안 끝났어?”라는 타박을 들었다.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