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하도권이 계속된 노동에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2일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서는 하도권을 비롯해 김동규, 온주완이 손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3인방이 ‘펜트하우스’ 출연자 섭외에 나섰다. 봉태규는 먼저 하도권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면서 “고마운 사람들 부르는 거다. 힐링하러 몸만 와라”라며 꼬시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도권은 “가서 기준이 형 부려 먹어도 되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들은 ‘노동’을 시키기 위해 섭외를 한 것.
다음 타킷은 김동규였다. 김동규는 엄기준이 초대하고 싶다는 말에 “와.. 미쳤다. 진짜요?”라며 감격했다. 그러면서 그는 “뽀뽀해드릴 수도 없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바로 온주완에게 전화를 걸었다. 또 같은 레파토리 ‘힐링하러 오라’고 했다. 그러자 온주완은 좋겠다며 윤종훈에게 “너 막낸데 괜찮냐”고 물었다. 그러자 봉태규는 “(윤종훈) 상전이야 상전”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02/202111022041778487_618158fce13bf.jpg)
엄청난 연기력에 온주완, 김동규, 하도권 ‘세 일꾼’이 도착했다. 이어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일을 시키기 전 최후의 만찬과 힐링을 선사하기로 결심했다.
섭외한 세 손님이 속속 도착했다. 하도권은 화분을 선물로 준비해왔다. 그러면서 가방에 도끼까지 챙겨와 웃음을 자아냈다. 장작을 팰지도 모르겠다는 것. 계속해서 온주완도 방문했다. 하도권과 온주완은 함께 '펜트하우스'에 출연했지만 처음 보는 사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비하인드에 모두가 놀랐다. 그들은 어색해하며 “테레비로만 봤어”라고 말했다. 조비서, 김동규도 도착했다. 드라마에서와 달리 ‘수염’이 없는 모습에 모두가 "못 알아볼 뻔 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덧붙여 봉태규는 "너 수염 때문에 부른건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 식사 시간이 시작됐다. 봉태규는 음식을 만들다가 머리까지 태우는 열정을 보였다. 봉태규와 엄기준, 윤종훈이 함께 만든 음식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02/202111022041778487_618158fd617ef.jpg)
힐링하는 줄로만 알고 방문했던 손님 3인방은 곧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봉태규와 엄기준, 윤종훈은 페인트칠과 조경사업을 시키기 시작했다. 잔디조경까지 시키자 하도권과 온주완은 분노했다.
특히 체력이 고갈된 온주완은 도망가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기준은 온주완의 지친 모습에 바로 쉬는 시간을 줬다. 이들은 쉬면서도 장난을 쉼 없이 건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서 하도권은 “우리 애들이 이걸 봐야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빠가 힘들게 일하는구나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동규는 술을 먹어 형들을 놀라게 했다. 봉태규는 “짜증나서 술을 먹는 거냐”고 말해 김동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도권은 봉태규에게 “얘가 악의 축이다”라고 농담을 했다. 그러면서 계속된 노동에 "너가 사람XX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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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