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김동규 '긴장 MAX'→엄기준 '백허그'에 "찐 행복··감동받았다" [어저께TV]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03 06: 55

‘해치지 않아’ 김동규가 대선배들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tvN 예능 ‘해치지 않아’에서는 '펜트하우스' 김동규와 하도권, 온주완이 방문해 입담을 폭발시켰다. 
앞서 김동규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3인방의 섭외전화를 받고 감동했다. 특히 대선배 엄기준이 초대하고 싶다고 하자 김동규는 "와.. 미쳤다. 진짜요?”라고 말하며 목소리를 떨기 시작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김동규를 비롯, 온주완과 하도권이 도착했다. 김동규는 형들의 사랑과 장난을 듬뿍 받았다. 그러면서도 수염 없이 등장한 모습에 봉태규로부터 “너 수염 때문에 부른건데”라는 농담을 듣고 당황스러워 하기도 했다.
막내 김동규는 대선배들 사이에서 ‘긴장’된 모습을 보여 형들의 귀여움을 받았다. 깍두기를 담아달라는 윤종훈의 요청에 집게를 찾아 헤매기도 했으며, 엄기준 한 마디에 반찬을 나르다가 마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모두가 모인 식사 자리. 봉태규가 만든 찰진 밥에 손님 3인방은 엄청난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번엔 김동규에게 “얼마나 맛있냐”고 묻자 1초도 쉬지 않고 “맛있습니다”라고 말해 형들을 웃게 만들었다. 형들 사이에서 긴장했던 것. 
온주완이 듀스의 노래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노래를 깔아달라고 하자 김동규는 “듀스를 모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동규의 나이는 28살이었다. 
계속해서 김동규를 제외한 다섯 형들을 김동규 놀리기에 열을 올렸다. 온주완이 물을 가지러 가려고 하자 김동규가 일어섰다. 하지만 온주완은 “필요한 사람이 가져다 먹으면 된다”며 김동규를 다시 앉혔다. 
그러면서도 엄기준에게 물을 따라주는 모습을 보여 후배 김동규를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그 모습에 형들은 “귀엽다”며 폭소했다.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이들은 곧 페인트 칠에 열을 올렸다. 엄기준과 짝이 된 김동규는 엄기준 앞에서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엄기준에 대해 “용기를 내서 애교를 부려봤다. 무리하다가 실패를 여러번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번엔 다시 재도전 해보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엄기준이 김동규를 선택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감동 받았다며 “찐행복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형들의 막내 김동규 놀리기는 끝나지 않았다. 이에 동규는 “쉽지 않구나”라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켜보던 윤종훈은 “나쁜 형들”이라고 평해 폭소케 했다. 
곧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페인트 칠 작업을 조금 끝낸 뒤, 이번엔 새로운 일거리가 주어졌다. 잔디조경이었다. 잔디가 도착하자 하도권과 온주완은 분노했다. 하도권은 “미친 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온주완은 화낼 힘도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팀과 역할을 나눠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김동규가 서서 페인트칠을 하자 윤종훈은 “앉아서 해 허리 아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아직 할 일이 많다. 그러면 내일 못 일어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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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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