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s 구 썸女?’ 오나미, 혼인신고 앞둔 은가은에 “명품 신발 받았다" (‘와카남’)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1.03 08: 36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오나미가 자신이 이상준의 구 썸녀라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이상준과 은가은이 평범함을 거부한 ‘웨딩 촬영’을 선보였다.
이상준은 스케줄 중인 은가은을 데리러 갔다. 이상준은 “저번에 코빅 식구들 먹으라고 (은가은씨가) 준비해줘서 먹을 걸 준비해갔다”라고 말했다. 녹화가 끝나고 나오는 미스트롯 처자들과 은가은은 “얼레리 꼴레리”라고 말하며 은가은을 놀렸다. 

은가은은 “미안한데 좀 (우리 남편한테) 떨어져 줄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은가은을 위해 꽃다발까지 준비해왔다. 이상준은 “결혼했기 때문에. 우린 합법(?)이다”라고 말했다.
미스트롯 처제들은 이상준을 테스트하기 위해 은가은에 대한 질문을 했다. 생각보다 질문을 잘 맞히는 둘을 보고 미스트롯 처제들은 놀랐고, 이상준은 “도망가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준은 “쉬는 시간마다 꼬미 영상만 찾아본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혼인신고서를 꺼낸 이상준과 은가은. 은가은은 “너희 중에 한 명이 증인이 돼줘야해”라고 말했고, 양지은은 “이거 진짜야. 내가 해봤잖아. 이거 진짜야”라고 말했다. 이상준은 혼인신고 증인을 위해 은가은을 등에 업고 팔굽혀펴기를 하며 “은가은 사랑해”를 외치기도.
이어 이상준과 은가은은 혼인신고서 증언을 부탁하기 위해 개그우먼 오나미를 만났다. 이상준이 “나미야”라고 다가가자 오나미는 “뭐야”라며 빠른 속도로 도망갔다. 오나미는 “왜 그러는 거야”라고 물었고, 은가은은 “간단하게 드릴 말씀이 있다”라고 말했다. 오나미는 “돈 빌려달라는 거 아니지? 나 이제 돈 빌려주면 안돼”라고 덧붙이기도.
이후 오나미는 은가은에게 “안녕하세요. 상준오빠의 썸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나미는 “상준오빠가 명품 신발을 사줬다”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연애중인 오나미에 대해 이상준은 “곧 결혼할거지?”라고 물었고, 오나미는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준은 혼인신고서를 꺼내 “증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고, 오나미는 “근데 왜 나로 한거야? 근데 진짜야?”라고 물었다. 두 사람이 손을 잡는 모습을 본 오나미는 “그래, 할게”라며 증인란에 이름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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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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