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가비, 노제에 “욕 많이 해서 미안”→‘사과+애정’ 폭발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03 08: 31

'스트릿 우먼 파이터’ 라치카 가비가 노제에게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크루 탄생 D-day'에서는 파이널 생방송 전 각 크루들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다. 
결승에 진출했던 ‘코카N버터’, ‘라치카’, ‘홀리뱅’, ‘훅’은 무대 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라치카의 시미즈는 셀프 카메라를 설치하지 못하는 등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코카N버터’ 리헤이도 운전해 결승전이 이뤄지는 스튜디오에 도착했으며 연신 “떨려!”라고 외치기도 했다. 훅의 선윤경과 성지연도 셀프캠을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서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스개파’의 뭡니카와 만났다.프라우드먼의 립제이 또한 자신과 똑 닮은 ‘립서비스제’를 만나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제트썬을 따라한 스개파의 제로투썬은 “모니카 님 저 모자 한번만 내려 주세요”라며 반가워 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예리 또한 자신의 스개파 도플갱어를 만났다. 그러면서 제로투썬과는 ‘제트썬’과 펼쳤던 대결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효진초이 또한 스개파 혀긴초이와 만났다. 
오랜만에 다 같이 ‘Hey mama’ 무대를 꾸미는 모습도 공개됐다. ‘헤이마마’는 배우 박정민, 위하준, 우주소녀 여름, 레드벨벳 슬기 등 열풍을 불러 일으킨 ‘노제’의 작품이다. 노제는 “헤이마마의 인기를 실감한다”며 수줍게 웃었다.
가비는 “우리도 잘 따라할 수 있어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비는 “그때 내가 노제 욕을 많이 했더라”며 “노제 언니 미안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제도 웃으며 맞받아쳤다. 
특히 홀리뱅 허니제이는 엔딩포즈로 자신의 유행어인 “잘봐 언니들 이제 시작이다”를 적어와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갔다. 훅 아이키는 엔딩포즈로 어깨를 들썩여 다른 크루원들의 원성을 받아 폭소케 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아이키는 가비에게 “너랑 나랑 어깨 들썩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가비는 거절했다. 또 리정은 ‘스우파’ 최고의 유행어 ‘HEY~“와 ”어딜 뺏겨 못 뺏기지“를 선보였다. 
이들은 무대 위에 누워서 모니터링을 했다. 색다른 무대 서로의 모습에 멋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hey mama’ full shot 버전까지 공개돼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유행어와 춤을 유행시켰다.
'스우파'는 지난 10월 26일 종영했으며 10대 여자 고등학생 댄서들로 이뤄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ddanei57@osen.co.kr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