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노제 "헤이마마 인기 실감한다"→아이키X가비, 엔딩요정 쟁탈전 '치열' [어저께TV]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03 06: 55

'스트릿 우먼 파이터’ 노제가 자신이 만든 안무인 'Hey mama'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크루 탄생 D-day'에서는 '스우파' 크루들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됐다. 
'파이널' 생방송 뒷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라치카 가비는 무대 백스테이지에 응원을 온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비 남자친구는 “라치카 짱”이라며 뽀뽀를 하며 무한애정을 전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반면 아이키는 남편이 오지 않았다며 “신랑이 베일에 가려져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 연예인 병 걸렸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가비와 아이키는 '헤이마마' 스페셜 무대에서 엔딩요정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아이키가 먼저 가비에게 제안했다. 그는 마지막에 함께 어깨 들썩이자고 제안했지만 가비는 "쏘리~"라며 바로 거절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리정 또한 ‘HEY~“와 ”어딜 뺏겨 못 뺏기지“를 선보이며 ‘스우파’ 최고의 유행어를 따라했다. '헤이마마' 안무 창시자인 노제는 "헤이마마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크루들과 콜라보 무대를 펼쳤던 가수들의 소감도 전해졌다. 홀리뱅과 무대를 꾸민 로꼬는 “댄서들과 협업 비슷한 걸 한 적이 있다”며 “그때, 리정씨, 효진초이, 여진씨와 함께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니제이와 인연이 있던 배우 김희정도 도착해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허니제이는 무대가 끝난 뒤 눈물을 보였다. 그는 “홀리뱅 크루원 부모님들을 처음 뵙는 것 같다. 저를 믿어주시면 이 친구들 제가 열심히 서포트 할게요”라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김희정은 허니제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늘 보던 멋있는 모습이다. 하늬언니 짱”이라고 했다. 
곧 쌈디도 감동 받은 듯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홀리뱅이 틀리는 걸 한번도 못봤다”며 “(우리가) 틀리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홀리뱅 대기실은 눈물바다였다. 허니제이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보답할 수 있도록 잘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다음으론 파이널 미션 중 하나였던 ‘컬러 오브 크루’ 미션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네 크루는 긴장한 모습으로 생방 무대를 준비했다. 가비는 VCR로 나왔던 크루원들의 영상편지가 또 다시 나오자 눈물을 참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방송 무대를 위해 애써 텐션을 올리기 시작했다. 
라치카에 이어 코카N버터, 훅, 홀리뱅의 미션 무대 비하인드 영상도 전해졌다. 긴장된 모습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무대를 마친 크루원들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훅은 ‘엄마가 딸에게’로 무대를 선보였던 터. 무대 시작 전 뤠이젼은 VCR을 보며 벌써부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 크루인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의 역대급 수상소감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팬분들이랑, 시청자분들이 저희의 우승 만들어주셨다. 늘 하던대로 멋있는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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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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