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종영 한달 후에도 생각나는 '아모르파티'(ft. 배슬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1.03 08: 08

배우 최정윤이 '아모르파티'를 추억했다. 
최정윤은 2일 SNS에 "#추억 #막촬현장"이라는 해시태그들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를 쓴 채 술병을 들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서 있는 최정윤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그는 "난 촬영을 다 마쳤는데 현장에서 발이 떨어지질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맥주한병으로 달래버렸더랬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배슬기 #시선 #드라마 #아모르파티"라고 덧붙여 후배 연기자 배슬기가 찍어준 사진임을 밝혔다. 

최정윤은 지난달 1일 종영한 SBS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약칭 아모르파티)'에서 여자 주인공 도연희 역으로 열연했다. 이에 종영 한 달 후 최정윤이 '아모르파티'를 추억하며 마지막 촬영 현장을 기념한 것으로 풀이된다.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한 최정윤은 데뷔 25년 차 배우로 단아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2011년 결혼한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 그룹 회장의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 10년 만에 이혼 조정 중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아모르파티' 종영 후 남편과 딸, 가족 등을 배려해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monamie@osen.co.kr
[사진] 최정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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