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이렇게 웃긴 캐릭터였나 "필드는 풀밭 헤저드는 뻘.."(골프왕2)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03 13: 56

TV CHOSUN ‘골프왕2’에서 오대환의 요절복통 골프 레이스가 펼쳐졌다.
지난 1일 방송된 ‘골프왕2’에서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오대환은 골프실력은 막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거침없는 스윙과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대환은 정태우, 기도훈, 알렉스와 함께 팀을 이뤄 필드를 달궜다. 초보 골퍼인 오대환은 필드를 ‘풀밭’, 해저드를 ‘뻘’이라고 해 웃음 짓게 만들었다. 오대환은 방송 내내 ‘골프 병아리’ 소리를 들으면서도 필드를 타조처럼 뛰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특히 오대환은 허재와 초보대결에서는 이길 수 있다며 큰소리를 치다가 티를 꼽는 방법을 몰라 웃음을 자아냈다. 팀원들에게는 조언을 하면서 멘탈을 흔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4대4 줄다리기 승부 후 한타를 줄여주는 대결에서 오대환은 상상을 초월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특히 양세형과 민호와의 2대1 번외경기에서도 가볍게 승부를 마무리 지어 "마치 사람과 소가 경기하는 느낌"이라며 오대환의 힘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프왕팀이 배우팀을 이기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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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프왕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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