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아직 40대인데 벌써 노년 걱정? "93살에도 이렇게.."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03 15: 04

방송인 노홍철이 남다른 디저트 사랑을 뽐냈다.
3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단 거! 단 거! 단 거! 예쁘고 단 거 얼마나 기다렸던가!!"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미국 만화 '피너츠'의 등장인물 '스누피' 탈을 쓴 노홍철이 이혜영과 함께 부산에 위치한 스누피 카페에 방문한 인증샷이 담겼다. 노홍철은 디저트를 테이블 가득 주문한 후 하나하나 맛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와 함께 노홍철은 "뭔가를 제대로 해내려면 스스로 알아서 해야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면 좀 더 나은 삶을 살게 될거야. 고난과 투쟁의 불꽃 속에서 다듬은 내 인생 철학은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라며 '피너츠' 속 명언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 교육열 영어 학원만 스무개 이상. 성문 기초 영문법 기본까지마스터. 종합은 포기. 우선순위 영단어좀 외웠던 사십삼살"이라며 "단거는 늘 곱빼기. 좋아. 카페 죽돌이. 수다 수다 수다. 아흔 세살에도 이렇게 입고 먹고 놀 수 있게 해주thㅔ요"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노홍철은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5’에 출연 중이며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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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홍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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