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故박지선 생일 알림에 또 한 번 그리움 “기쁘다 쥐돌오셨네”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11.03 15: 04

배우 이윤지가 고인이 된 절친 박지선의 생일을 기념했다.
이윤지는 3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과 사진을 연이어 게재했다.
먼저 이윤지는 커피를 마시는 영상을 게재하며 과거 박지선과 나눈 대화를 옮겼다. 이윤지는 “내가 하도 커피를 마셔서 먹어보게 되었다던 라테. 담에 한잔해. 생일 축하해”라며 커피와 얽힌 박지선과의 일화를 떠올렸다.

이어 이윤지는 메신저에 뜬 박지선의 생일 알림을 보고 “기쁘다 쥐돌오셨네”라며 그리운 마음을 담아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특히 이윤지는 박지선의 이름을 ‘개봉쥐’라고 저장,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생전 박지선의 절친인 이윤지는 지난 2일, 1주기를 맞아 추모공원을 찾으며 여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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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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