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맨유)가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아탈란타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서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2-2 무승부를 거뒀다.
호날두는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마무리하며 1-1로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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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다시 실점하자 호날두가 해결사로 나섰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혼전 앞 혼전 상황에서 다시 동점골을 넣어 맨유를 패배위기서 구했다.
BBC는 “환상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호날두가 마이클 조던과 비교되고 있다”고 평했다.
호날두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끝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다. 팀이 승점을 얻도록 도와서 행복하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만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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