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성적 보다 오늘 경기만 중요하다".
대전 하나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는 3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2021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정규리그서 17승 7무 12패 승점 5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남은 13승 13무 10패 승점 52점으로 4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대전 이민성 감독은 "리그 경기와 다르지 않게 준비했다. 이겨서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성적을 필요없다. 오늘 경기만 중요하다.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은 "우리가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펼쳐야 한다. 어설픈 전술로 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처럼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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